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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TRPG 시나리오

[GURPS] Steps to the Next days

[GURPS] Steps to the Next days


작성자 : 봄스 (http://crawlingboms.tistory.com/)

 

■ 시나리오 데이터

플레이타임 : 3시간 내외 (TRPG), 4-6시간 내외 (ORPG)

장르 : 재난 생존물 (+ 약간의 호러)

인원 : PC 2-4인, 100 CP 제한.

배경 : 현대 도시 (TL 7)

트리거 워닝 : 폭력, 살해 (직접 묘사 없음), 좁은 곳에서의 고립

참고한 작품 : 영화 투모로우 (2004), 남극일기 (2005)



■ 시나리오 소개

겁스 경량판을 바탕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는 현대 배경 시나리오입니다. 겁스의 가벼운 체험이나 입문, 마스터링 연습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패널티가 붙는지 등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연습에 가까운 시나리오입니다.

기본적으로 시각 패널티 (어두움), 추위 판정과 피로점의 사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테이블의 취향에 따라 판정의 상세함은 적절히 가감해주세요. 이야기 내에서의 시간은 기본적으로 24시간을 다루고 있지만 더 늘리거나 줄여도 좋습니다.


[개요]


세계는 한 순간에 얼음으로 뒤덮였다.

갑자기 찾아온 이상기후는 사람들에게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도망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여름 하늘에 눈이 쏟아지던 첫 날,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그 일에 신기해하며 웃었다.

눈이 내린지 이틀째, 사람들은 이상기후의 징조를 그제야 파악했다.

그리고 사흘째가 되어서야 이것이 멸망의 징조임을 깨달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눈은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쌓였고 거센 눈폭풍은 그렇지 않아도 가기 어려운 길을 더욱 선뜻 나설 수 없게 만들었다. 전신주가 무너지고 도시에는 모든 불빛이 사라졌다.

세계는 그렇게 새하얗게 눈 속에 묻혀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다.


당신들은 피난길에 만난 생존자들이다. 

라디오에서는 지직거리는 잡음과 함께 벌써 수 백 번도 더 들었을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다. 사람들을 구조대가 대피시키고 있으니 지정 된 곳으로 모이라는 방송.


그러나 오늘은 그 방송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제 곧 구조대가 떠날 예정이며, 24시간 내에 이 도시는 완전히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렇게 당신들에게는 랑데부 포인트까지 향하는, 단 24시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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