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카가미] 꽃비녀
작성자 : 봄스 (http://crawlingboms.tistory.com/)
(이미지는 千 님 (https://www.pixiv.net/users/14936402) 의 프리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 이 시나리오의 아베노 세이메이는 저희 집 세이메이와 관련이 없는, 누에카가미의 공식 NPC입니다.)
* 주의 : 연애 서사에 중심을 맞춘 간단한 이야기이므로, 세계관 내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차용하지 않고 간략한 설정만을 이용하였습니다. 누에카가미의 세계관이 익숙하신 분들은 필요에 따라 개변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수 : 1 명
플레이 타임 : TRPG 3 시간 내외
사용 룰 북 : 누에카가미 본서 (서플리먼트 사용 없음)
누에카가미 마스터링 연습을 위해 간단히 작성했던 PC 1인용 시나리오입니다.
누에카가미의 시스템 자체는 1인 플레이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약간의 특수 룰을 적용하여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든 연애 서사 중심의 이야기입니다.
아베노 세이메이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다른 손님 NPC를 등장시켜도 좋습니다.
타 PC가 사건에 개입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기 어렵기 때문에 누에카가미를 한 번 이상 플레이 해 보신 플레이어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등장 손님 NPC
아베노 세이메이, 아시야 도만
■ 목표 성공치
룰북의 문 결정표를 따른다.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GM이 결정표의 값을 조절해도 좋다.
■ 연극의 줄거리
당신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눈을 떴다. 정신을 차려보면 기억은 대부분 비어있고, 그 흐릿한 기억 속에서 누군가에 대한 강렬한 감정만이 들끓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도 당신의 목적은, 아베노 세이메이의 살해.
그러나 적의를 숨기지 않는 당신에게, 아베노 세이메이는 이상할 정도의 친절을 베푼다.
긴장 속에서 이어지는, 당신과 아베노 세이메이, 둘 만의 도피행.
목적 없이 떠도는 그 발길을 막아 세운 것은 살의를 품은 날카로운 공격.
당신의 눈에 비친 것은, 당신과 똑같이 생긴 그 공격자의 얼굴.
둘과 하나. 셋이자 셋이 아닌 자들의 이야기는 어디를 향하는가.
■ 도표
도표 갑甲
초기 인연 : 아베노 세이메이 (임의)
초기 상실 : 소중한 기억 (혼백 17)
권장 분한 : 식신, 영사
목적 :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다.
눈을 떴을 때, 당신은 혼백이 찢겨져나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사라지자 느껴지는 것은 거대한 기억의 공백. 그 기억의 공백 속에서 당신은 오직 하나의 감정만을 선명하게 떠올린다.
그것은 아베노 세이메이에 대한 강렬한 살의.
그 감정을 바탕으로 기억을 되짚고 있는 당신의 귓가에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정신이 드셨군요.”
옆을 돌아보면 그곳에는 당신이 죽여야 할 그 아베노 세이메이가, 기쁜 표정으로 당신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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