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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TRPG 시나리오

[크툴루의 부름/CoC] 자작 시나리오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ver 1. 2017.11. 27


안녕하세요, 희나리 이후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후속 시나리오 요청이 있어 가볍게 작업 해 보았습니다.

희나리 메리배드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희나리와 관계 없이 배경에 맞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엔딩이나 진행의 개변은 허용하지만 개변 시나리오의 배포는 불허합니다. 시나리오 관련하여 2차 창작도 환영합니다.

언제나처럼 시나리오의 소재와 제목은 노래에서 따왔습니다. 이번에는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입니다. 좋은 노래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타이틀 이미지는 http://underthesky.the-title.jp/index.php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노래방에서 저를 감금하고 희나리를 불러주신 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나리오를 사랑하는 도명이에게 보냅니다.



주의사항

탐사자 캐릭터 및 플레이어에게 일부 장면이 정신적으로 괴로울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수호자 분들은 개요와 배후까지 읽으신 후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어 분께 충분히 사전에 설명을 드리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 시나리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수호자와 탐사자 사이 싸움 및 기타 감정 문제에 대해 본 시나리오 원작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다시 한 번, 플레이 전에 플레이어에게 정말로 괜찮은지 꼭! 다시 한 번 물어봐주세요!



개요

1인 탐사자용, 세션 1회용 시나리오입니다.

온라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예상 플레이 시간은 롤플레이에 따라 3-6 시간 정도.

SAN 체크 횟수가 적어 난이도는 낮으며 플레이어 캐릭터 (이하 탐사자) 의 로스트, 사망 가능성은 낮습니다. (수호자의 취향에 따라 난이도는 적절하게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현대 배경을 가정하고 작성하였지만 탐사자의 배경, 수호자의 취향에 따라 편하게 각색하셔도 됩니다.



탐사자는 얼마 전 소중한 사람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세계에서 잠이 든 탐사자는 눈을 떴을 때 흰 벽돌로 올린 어느 호텔 정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탐사자의 손에 들린 것은 ‘행복한 꿈 속 세계로 초대합니다.’ 라고 쓰인 초대장. 장소는 적혀있지 않지만 체류 날짜는 오늘로부터 삼박 사일로 적혀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보이는 것은 끝도 없이 푸른 평원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 그리고 그 하늘 아래에 서 있는 탐사자의 소중한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누구세요?”라며 탐사자에 대한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은 탐사자의 소중한 사람. 이윽고 탐사자는 소중한 사람의 목에 세 개의 붉은 줄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준비가 되셨다면 이쪽 링크로 (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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