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학교
GM: 다들 행복한 표정이네요. 학교는 어제 여러분들이 겪었던 일과는 동떨어지게 평화롭습니다. 음 시간대는...점심시간으로 해보죠 일단.
생각해보니 행복한 표정이라니...다들 학업에 찌든 표정입니다.
어쨌든 점심시간, 아이들은 나름대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모였고요. 언제나 모이던 운동장 벤치에요.
이 연: 상당히 피곤해보입니다. 저번에 12시 넘어서 표면세계로 왔으니까요.
김보드람: "오늘 야자 감독 누구더라. 체육이면 걸리면 뒤지는데."
GM: 반응판정? rolling 3d6 = 12
다행스럽게도 체육이 아니네요
이 연: "아마 체육은 아닐걸?"
김보드람: "그래서 다시 갈거야 거기?"
GM: 아 맞아 오늘 하루 동안 승하가 안 보여서 여러분에게 승하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승하를 짝사랑하던 아이라던가...
이 연: "가야하지 않겠니...죽어버린댔다고!?"
신지하: "가야지. 승하를 두고 올 순 없잖아."
김보드람: "아니 내 말은...이쯤되면 경찰에 맡겨야 하는 거 아니냐는거지."
이 연: "경찰이 해 줄까? 보통 이런일은 경찰쪽에서 헛소리 한다고 비웃을걸? 이런장르 여러번 봤어."
김보드람: "그쪽 세계에 경찰을 데려가면 되잖아?"
이 연: "....데려간다, 라?"
신지하: ".....미친 사람 취급하지 않을까?"
김보드람: "그래도 가서 보면 믿을 거 아니야."
신지하: "애초에 경찰을 거기까지 데려가는게 힘들거 같은데."
이 연: 폰으로 보던 애니를 끄고, 이어폰을 정리합니다.
김보드람: "음...내가 경찰 지갑을 털어서 거기까지 뛰어갈테니 너희가 옆에서 대기하다가 붙잡아 넣으면?"
이 연: "야야야야 미쳤냐!"
신지하: "도랐구나"
김보드람: "남말들하네."
이 연: 등짝 한번 때려볼게요. 찰진소리가 나는지 체크해봐도?[..
김보드람: 헐 회피 굴립니다
이 연: DX굴림 rolling 3d6 = 12
이런 덜찰짐
김보드람: 피하기 굴림 rolling 3d6 = 16
맞음...
GM: (도대체..)
신지하: "아무튼 경찰은 둘째치고 다른 방법은 뭐 없을까" 두사람의 찰진 액션을 구경합니다
GM: "패스!!!"
멀리서 축구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데..저 아이... 소문의 그 성격 바뀐 아이 아닌가요.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 연: "...어? 쟤.."
GM: 예전에는 교실에서 책을 읽었다면 지금은 축구를 하는...
이 연: "..."
김보드람: "...가서 뭐하려고. 도로 토하나 탈탈 털어보게?"
신지하: "...쟤도 승하랑 같은 걸까."
이 연: "아니 또 왜 털겠대!"
김보드람: "아 왜 턴다는 말에 과민반응하고 그래!"
이 연: "...근데 승하랑 같을까?"
김보드람: "근데 왜 쟤는 밖에 돌아다니지? 승하는 안에 있잖아."
이 연: "그러니까. 승하는 '못나온다'는식으로 말했는데."
김보드람: "털자."
이 연: "팍씨."
GM: (도대체..)
신지하: "털어보면 나오겠지."
이 연: "털겠다니 둘다.." 한숨 푹 쉽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신지하: "적어도 우리보단 뭔가 더 알지 않겠어?"
이 연: "본인에게 물어보는게 맞는 방법이긴 하지만."
김보드람: "그럼 털어보는걸로 하자구. 쟤랑 같은 반인 사람 있어...?"
이 연: (ㅇㅁㅇ) (있던가)
저요
김보드람: (그 친구 이름이 뭔가요
GM: 저친구는 박문기 입니다.
(되게 아저씨 이름이군..)
이 연: "나 같은반인데?"
김보드람: "그럼 빨리 털어..!"
이 연: "아니 좀 말좀 곱게해!" 하면서, 지금 축구하는중인가요?
GM: 지금 막 쉬고 있네요 마침 다가가기 쉬운 타이밍이네요
이 연: 다가가서, 문기에게 말해봅니다.
"축구 끝났어?"
박문기: "어...?" 연을 힐끔 보더니 잠시 생각하다가
"연...이었나?"
박문기: 반응 판정 rolling 3d6+4 = 14
이 연: 뭔가 의미심장하다
박문기: "아..하..나한테는 무슨 볼일이야?"
이 연: "음. 몇가지 물어봐도 돼?"
박문기: "흐음..."
이 연: "저-쪽 가서."
박문기: 축구장을 힐끔 보더니
이 연: 친구들 있는쪽 바라보고.
박문기: "나쁘진 않지! 좋아!" 그러면서 네 따라가겠네용
이 연: "정말 완벽하게 멋져." 다스부츠풍으로 말합니다.
김보드람: "오, 잘 꼬셨나보다."
이 연: 그래서 일행에게 왔는데요.
신지하: 문기가 오면 손을 한번 흔들어줍니다
김보드람: "야. 말 좀 묻자." 하고 불량스럽게 건들건들 다가섭니다
박문기: "뭐야? 왜 이래?" 피식 웃더니 그냥 휙 지나갑니다.
"빨리 물어봐. 나도 조금은 바쁘거든?"
김보드람: "푸른 날개 광장 파란새 조각상."
이 연: "헤에-"
신지하: "용건은 간단히네."
김보드람: "뭐 아는거 없냐?"
박문기: "미안한데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데."
김보드람: 어쭈...교섭을 굴려봅니다
이 연: 자극적인걸 물어봐야하려나요. 넌 정말 박문기냐 같은거
김보드람: 오 그거 좋네요 진짜 박문기는 어딨냐 그런거...
이 연: 아니면
김보드람: 말재주도 있습니당
이 연: 저쪽세계 이야기라던지
김보드람: 그럼 말재주로!
이 연: 말재주가 없슴먕
김보드람: 말재주 굴림 rolling 3d6 = 6
박문기: 대항 판정 rolling 3d6= 10
"..."
김보드람: "아는대로 다 불어."
박문기: "...?" 힐끔 보더니
김보드람: "진짜 박문기 어딨어."
박문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난 모르는 일이야."
김보드람: 위협 디폴트로 해볼게요
위협 굴림 rolling 3d6 = 13
히하하하ㅏㅎㅎㅎ
박문기: 씨알도 안 먹히겠네요
이 연: 하하하하하하 ㅇㅂㅇ...
박문기: "저리 안 가?" 째릿 쳐다보더니 갈 길 갈려고 하는데요
이 연: "정말 모르겠어? 아니면 모르는척 하는거야."
김보드람: (가라 연아 꼬셔버려
이 연: 꼬싴ㅋㅋ 유혹이 없어요 ()
신지하: "그러지말고 잘 생각해봐. 뭐 이상한 곳을 봤다거나 그런적 없어?" 옆에서 거들어봅니다
이 연: 매듭이라도 해야하나 묶을까요 (안됨
박문기: (세상에..)
"..." 힐끔 이 연을 보더니
"내가 말해줄 수 있는건, 난 이제 박문기야."
이 연: 흐흥. 하며 웃습니다.
"맞네. 우리가 예상한거."
박문기: 그리곤 갈려고 하네요.
이 연: "협조적이진 않네 그런데-"
김보드람: 저의 행운으로 위협을 한 번 더 시도를
위협 (행운) rolling 3d6 = 10
위협 (행운) rolling 3d6 = 13
이 연: 데단...
김보드람: 어어어어엉 (머리깸
이 연: 우아아아
김보드람: "야! 팍씨....씨.....(쭈그러듬)"
"좀...알려주세요..."
박문기: "그렇게 알고 싶다면...방과후에 만나든가."
"지금은 곤란해 사람도 많고..."
이 연: 끄덕.
김보드람: "좋아. 수업 끝나는대로 너네 반으로 찾아간다. 오타쿠녀, 잘 붙잡고 있어."
이 연: "싫어. 그놈의 오타쿠 참."
신지하: "연아, 너만 믿는다"
GM: 그러면 방과후로 가볼까욧.
방과후 시간.
김보드람: 수업 끝나자마자 맹렬하게 연이네 반으로 튀어갑니다.
이 연: "진짜 겁나빨리도왔네."
김보드람: "당연하지. 박문기 있냐??"
한예후: 밍기적밍기적 따라갑미다!
신지하: 보드람이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박문기: 불쑥 끼어듭니다. "나 찾은거야?"
이 연: "그렇겠지?"
김보드람: "어, 그래. 너. 사람 없는데서 보자면서?'
박문기: "그러면..출출한데 뭐 좀 먹고 시작하지?"
이 연: "1떡볶 하고 시작?"
박문기: "떡볶이라던가. 너희 패거리 많이 먹던데. 근데 걔 어디 갔냐..그..그.. 성질 더러운 애."
김보드람: "패거리라고 묶어서 부르지 말아줄래....?"
신지하: "좀 바빠서 우리끼리만 왔어."
"어차피 패거리면서 뭘 빼고 그러냐 보드람이"
박문기: "걔네들이 물주 아니였어? 흠..어쨌든 좋아. 먹고 보자. 너희들이 쏘는걸로. 안 그러면 한 마디도 안 해."
김보드람: "아오, 저걸 확 그냥....1떡 콜이다. 대신 아는거 다 말해주기다? 오뎅국물도 줄게."
박문기: "경우에 봐서?"
김보드람: "선심 썼다."
박문기: "오뎅국물 어차피 꽁짜잖아.." 툴툴댑니다.
신지하: "이러다 날 새겠다. 야, 일단 가자."
이 연: "고-"
김보드람: "야, 한예후. 너도 먹고가."
한예후: " 나?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김보드람: "좋았어. 야, 이 구성을 봐라...너까지 없으면 나 저 여자애 둘한테 꼼짝도 못하고 잡혀살어. 나랑 딱 붙어다녀야 돼 알았지????"
한예후: " 싫으면? " 철ㅡ쭉을 합니다 . ..
김보드람: "아제발 예후형님~~~~"
이 연: "하암-"
한예후: " 으, 소름; 저리 가; "
김보드람: "암튼, 일단 같이 다니기다. 내편? 알았지?"
신지하: "쟤들 버리고 가자. 내가 산다." 문기랑 이연이를 데리고 먼저 나갑니다
한예후: " 아, 예에 예... 뭔진 모르겠지만 적당히 그렇게 해줄게... "
이 연: "응."
박문기: "한번 얻어먹을려다가 날밤 새는 줄 알았네."
떡볶이집
박문기: "그래서 무슨 얘기가 듣고 싶다는거야? 아 난 순대도 먹고 싶은데."
이 연: "순대? 나도 순대좀 먹을까.."
박문기: "정보료는 언제나 비싼 법이지. 친구들."
김보드람: "야, 신지하. 순대 추가래!"
한예후: " 정보? 무슨 정보? 니네 쟤한테 정보 삥뜯어? "
신지하: "순대는 산다고 안했다. 보드람이 남자답게 쏴라 순대."
김보드람: "야, 이거 아무래도 니가 좀 더 말을 해야 사줄 분위기인데." 하면서 박문기 옆구리를 쿡쿡 찌릅니다
이 연: "아니 그런거 아냐....아...마도?"
박문기: "뭐 좋아. 떡볶이 어치만큼의 말만 해야지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러는 동안 떡볶이가 나왔고 문기는 입에 떡볶이를 넣으면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내가 내가 아니었던걸 어떻게 안 거야?"
이 연: 가만히 문기 바라봅니다.
김보드람: "어, 그게....어제 갔다왔거든."
한예후: 예후는 예후둥절하며 우선은 듣습니다
박문기: "어디를 말하는거지? 동네 파출소?"
김보드람: "아씨, 거기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게 뭐야. 막...이상한 것들 돌아다니고."
이 연: "네발달린 그림자같은 동물 있었고."
신지하: "아무튼 여기가 아닌 다른곳."
이 연: "....초능력 쓸 수 있던데?"
한예후: " 니네 본드했냐? "
박문기: "아 좋아. 그래.. 무슨 소리인 지 알겠.."
신지하: "큐브 덩어리가 하늘에 떠있었지 아마.."
박문기: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얘 데리고 이러고 있는거야?"
김보드람: "아 꼭 초를 쳐요 한예후~~~~~" (입에 떡볶이를 쑤셔넣는다
한예후: 멈뭄먐뭄맘... 예후는 매운 것에 쥐약이라 냉큼 물을 마시러 갔습니다....
김보드람: "쟤만 몰라, 쟤만."
박문기: "어쨌든...좋아. 거긴 내가 원래 아니.. 내 일부가 원래 살던 곳인데. 얘기하자면 길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여기로 전화해봐. 너희들이랑 비슷한 녀석들이 있긴 하거든." 그러면서 전화번호 하나를 쓱쓱 적어서 줍니다.
신지하: 그 전화번호를 챙깁니다
박문기: "걔네들도 너희들이 오면 좋아 할 걸? 마침 다들 아무것도 못하던데 누가 도와주면 좋겠지."
김보드람: "그건 그런데...근데 너는 뭐냐?"
박문기: "박문기."
한예후: 이번엔 착석해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습니당
박문기: "박문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정확히는 전의 문기는 날 받아들였거든. 그래서 뭐... 이렇게 된 거지."
이 연: "받아들여?"
박문기: "아 이런~ 학원 가야겠는데?" 능청스러운 웃음을 짓더니 가방을 챙깁니다.
"먼저 간다! 안녕!"
신지하: "야야 그러지말고...!"
박문기: "궁금하면 계속 연락하시던가!"
한예후: " 쟤 저렇게 그냥 보내도 돼? "
이 연: "승하는 그러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걸까."
박문기: 쌩 달려갑니다
신지하: "저거 먹고 나르네..!"
이 연: "괜찮아. 순대 주문 안했어."
김보드람: "이쯤되면 오타쿠녀가 할말 할 때가 됐는데. 괜찮아 메타적으로 이런 악역은 여기까지가 정보 전달 끝이양~ 하면서."
이 연: "오타쿠녀라고 해서 하기 싫어졌네요-!"
신지하: 한숨을 쉬고 남은 떡볶이를 찍어 먹습니다
도민화(분식집: "단골손님들한테는 튀김 하나씩 서~비스로 다가 내가 줘야제."
김보드람: "헐 이모!!!!!!"
도민화(분식집: 그러면서 튀김 하나씩 이쑤시개에 꽃아서 줍니다.
이 연: "헠"
신지하: "올 대박"
한예후: " 감삼다! "
김보드람: "이모 머리했어요? 오늘따라 어쩐지 눈부시더라!!"
이 연: "잘먹을게요!"
한예후: 그리고는 보드람을 짤짤거려요" 쟤 아까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한 거야? "
김보드람: "아우어아ㅏ아 (튀김 삼킴) 아 난들 알어? 몰라서 물어보고 있었잖어!"
GM: 그 때 한 예후를 제외한 모두는 왠지 모르게...
한 예후 빼고 모두 1d6 굴려주세요
이 연: rolling 1d6 = 3
김보드람: rolling d 6 = 1
신지하: rolling 1d6 = 2
김보드람: 1은 왜 이런데 나오고 그러십니까~~~
GM: 보드람은 요리에 1cp 어치 배우셨고, 신지하는 가사, 이연은.. 설득에 1cp 어치 얻었네요
그리고 웬 카드 같은게 보이는데...아니 순간적으로 뭔가 머릿속에서 웬 카드 이미지가 보이는데...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보이네요.
김보드람: 커뮤다!!
"이모...이모 모습에 뭔가 겹쳐보여요....성스러운...뭔가가......" (눈비빔
도민화(분식집: "예끼 못하는 말이 없어! 그런다고 오늘 추가로 주는건 없어!"
이 연: "튀김..." 멍때립니다.
떡볶이 국물을 발라먹으며.
한예후: ("정말 애들이 어제 다들 본드했나봐...")
김보드람: (환각세계를 걷는 자들...
신지하: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거야?"
이 연: 환각세곜ㅋㅋ
신지하: ㅋㅋㅋ빵 ㅋㅋㅋㅋㅋ
이 연: 의문의 뽕쟁이행
김보드람: "아까 그거, 번호 얻었잖아?"
신지하: "받기야 했다만..누군지 알고 냅다 전화해?"
한예후: " 글세? 우선 걸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잘못 걸었다고 해버려. "
김보드람: "대수냐. 여차하면 보이스 피싱인 척 해버려."
한예후: 보이스피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연: "히오스 광고하자!" 하면서 핸드폰의 그 광고문구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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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혼란하다 혼란해..)
한예후: " 난 옵치파라서. " (철ㅡ쭉ㅡ)
GM: 여러분들이 그러고 있으면...
rolling 3d6 = 12
네 갑자기 왠 검은 양복의 사람들이 분식점으로 들어옵니다. 아니 한 명이 들어오는걸로 하죠.
그러더니 여러분을 보고 인상을 쓰며 다가오기 시작하는데요...
한예후: 관찰을 해볼까요...?
관찰 rolling 3d6= 10
GM: 네 그러면..저 정장 차림의 남자는 영화에서 많이 봤던 이어폰..?
그거 있잖아요 경호원들이 많이 차는 그거
한예후: 모노 블루투스 이어폰이요?
이 연: 아 리시버같은거
GM: 네 그거죠 그거에다가 한 손에 저거...
아니 저 허리띠에 저거..삼단봉인가요 그런게 보입니다.
김보드람: "우와, 저거 꼭 진짜같다..."
이 연: "이거 위험한거아냐? 마지야바끄네?"
한예후: 도망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어ㅓ어어어 어떻게 하지요 (덜그럮
이 연: "슬슬 계산하고 나가자?" 일어나서, 계산합니다.
GM: 일어서자
이 연의 어깨에 손을 턱 올리더니
이 연: "히익?!"
GM: "저기 뭐 좀 물을께 학생."
이 연: "ㄴ ㄴㄴㄴ네?"
GM: 그러면서 품을 막 뒤적거리는데..
김보드람: "아저씨 뭐야."
GM: 어떻게 하나요?
김보드람: 하고 어깨 잡은 손 떼어내겠습니다!
한예후: " 아저씨 누군데요? "
GM: ST 굴림이네요 굴리세욧!
김보드람: ST굴림 rolling 3d6= 6
GM: ST대항 rolling 3d6 = 7
GM: 어..하지만 보드람이 이깁니다.
보드람은 가볍게 떼어내는데 어라 몸이 왜 이렇게 강해진 기분이죠...? 어제랑은 전혀 다릅니다.
"무슨 고등학생이 힘이...?!"
김보드람: "무슨 일인지 몰라도 가게 분위기 흉흉하게 만들지 말고 나가서 말합시다, 예?"
이 연: "ㅇ 와 좀 무섭다.."
GM: "...칫.." 손을 휙 털더니
"난 그저 우리 아가씨를 좀 찾을려고..."
그러면서 사진을 꺼내는데.. 어라 이거 오승하..
이 연: "..."
GM: "우리 감시 파일에 따르면 너희들이 친한 친구였다더군..."
한예후: " 그러고보니 승하 걔는 어디갔어? " 보드람이를 또 짤짤거립니다...........
GM: 갑자기 눈물을 팡 흘리더니
한예후: " 아니, 근데 감시 파일도 만들어 둬? 범죄 아니야? "
GM: "흐으읍..아가씨가 없으면 난 하루라도 안심하고 살 수 가 없어...흐으읍..허어업..."
눈물을 닦으면서 질질 짜기 시작합니다..
신지하: "아,아저씨 일단 울지말고 진정해요" 등을 토닥여줍니다.
GM: "허어업...흡..."
김보드람: "아아아아엉어ㅓ 어기에는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짤짤 흔들림
GM: "흐어어ㅓㅇ 아가씨..."
신지하: "승하...승하는 잘 있긴...있을건데.."
이 연: "진정하라구요!?"
GM: "어디 있는지는 아는겁니까?! 가출?! 방황?! 갑작스러운 염세에 지쳐 절로 들어간?!"
신지하: "아니 가출은 아니고요, 어디 사정이 좀 있어서.."
한예후: " 그러니까 그 복잡한 사정을 내게 설명해 보란 말야! " 하고 짤짤...
GM: "흐으윽...흐으읍...아이구 우리 아가씨 어떻게 해!!!!"
(피아스코인가..)
신지하: "아니 다 큰 아저씨가 왜이리 눈물이 많대" 옆에서 휴지를 뽑아서 건네줍니다
GM: "아가씨..흐으업...뭔지 알면 좀..말 좀...흐으어업.."
한예후: 시큰둥하게 바라봅니다...
GM: 한참을 울다가.. 5분쯤 지나고...
김보드람: "아, 아니...사람 찾는건 경찰에 물어봐야죠..."
GM: 겨우 진정이 되어서 선글라스를 낍니다.
"큼.그건 주인님이 싫어하셔서..어쨌든..."
명함 하나를 건네줍니다.
"뭔가 정보를 찾으면 여기로..."
이름 : 김장군이라고 적혀있고 보디가드..핸드폰 번호도 적혀있네요
"그럼 실례했습니다..."
이 연: '리얼 장군님..'
GM: 그러더니 다시 척 자세를 잡곤 나갑니다.
김보드람: "와...승하 돈 많은 줄은 알았는데 이정도였냐..친하게 지내야지."
신지하: "하긴 승하 집에서도 걱정하시겠네.."
GM: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용
김보드람: 지하에게 전화를 걸어보도록 괴롭힙니다!
이 연: 지핰ㅋ
한예후: 저는 아는 게 없으니 저화를 하라고 부추깁미다!
김보드람: 지하 the 전화번호 컬렉터
신지하: 왜 나지..!
김보드람: 지하가 번호 받았잖아여!!ㅋㅋㅋㅋㅋㅋ
신지하: 아니 이런건 남자가 좀 더 듬직하지 는 보드람이의 위협이 생각나서 고이 접고 지하가 전화하겠음다..
GM: 전화하면... "누구세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신지하: "아, 저 안녕하세요..."
이 연: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신지하: "혹시 문기라는 학생 아시나요...?"
GM: "문기..?"
한예후: 가만히 숨죽여 이야기를 듣습니다...!
GM: "압니다만은, 왜 전화하셨죠."
신지하: "어.. 황당하시겠지만 제 친구 중 하나가 이상한 곳에 갇혔어요. 혹시.. 이상한 그림자들이 돌아다니던 도시를 아시나요?"
김보드람: (잘한다 지하 역시 우리 중 최고 상식인
이 연: 상식적이다
신지하: 헤헴 (뿌듯
GM: "푸른 날개 공원 파랑새 동상 앞으로 오세요."
신지하: "시간은 언제로..?"
GM: "한시간 후에." 그리고 통화가 뚝 끊깁니다.
보드람: "뭐래?"
한예후: " 뭐야, 매너없어.... "
신지하: "거기 동상앞으로 한시간 후에 보쟤. 만나서 얘기할 생각인가 본데..뭔가 아는 눈치긴 했어"
김보드람: "어...한시간이면 이동만으로도 빠듯할 것 같은데."
신지하: "택시타야지 별수있나"
김보드람: "바이크는 어따 두고?"
신지하: "바이크는 끌고 가야지 뭐. 연아 타고갈래?"
이 연: 끄덕.
한예후: 난 택시타고 갈래... (흐릿)
이 연: "탈거야."
신지하: "그럼 나랑 연이 먼저 갈게 너넨 택시타고 와라"
김보드람: "라져~"
신지하: 그럼 연이랑 가게를 나와서 아마 가게앞에 바이크를 대놨을테니 그걸 타고 출발하죠
파란 날개 공원.
GM : 시간은 7시... 날이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랑새 동상 앞에 바이크가 세워져 있고 거기에 한 여성이 기대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이제 막 들어와서 어떻게 하나요
한예후: 무대포로 가까이 가죠!
신지하: 어 지하는 동상 근처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애들이 오길 기다렸다가 같이 말을 걸어요
김보드람: "누군지는 어떻게 알아?" (지하에게 소근소근
GM: 헬멧을 쓰고 있어서 얼굴은 안 보이네요
신지하: "몰라, 일단 말걸어 봐야지."(소근거리곤
"저기.. 전화 했던 분 맞으신가요?"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GM: 고개를 가만히 끄덕이더니
"어떻게 내 번호를 안 거죠? 아니...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어떻게 반전세계를 알고 있죠?"
김보드람: "아, 거길 반전세계라고 불러요?"
이 연: "반전세계.."
GM: "확실히 초보네. 반전세계라고 불리고..."
한예후: " 반전 세계가 뭔데? " 멍댕한 표정으로 묻습니다...그리고 보드람 짤짤이...
GM: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설명하기 덜 부끄러울 거 같네요.
김보드람: "(익숙) 아 잇어봐 있어봐 설명해주신다잖아"
GM: 그러면서 반전세계를 설명하는데.간단 요약하면..
최근 일어나는 무기력증의 원인으로 조사되는 곳이며, 현재 이 세계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미묘하게 다른, 그리고...조금 많이 이상한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건...이 반전세계에서 그것들이 넘어온다는거죠."
이 연: "...그것?"
GM: "우리는 아직 그 것들의 이름을 짓지 못했어요. 저희들은 괴물이라고도 부르고... 누군가는..."
"다들 그림자같이 칠흑같이 검다고 해서.. 쉐도우라고도 부르던데. 편할대로 불러요."
신지하: "...다들 이란건 거길 다녀온 사람들이 더 있다는 거군요"
한예후: " 네이밍센스 구려... "
GM: "왔다갔다하다가 다들 돌아오지 못했지만."
김보드람: "어...저기, 누나. 우리 주변에 두 명이...좀 이상해졌는데요."
이 연: "저번에 봤던건 4족형이라고 부를까? 케로베로스." 살짝 웃으며.
김보드람: "그것도 그것들 때문인가요? 그리고 돌릴 방법은..."
GM: "문기도.. 그래 같이 다녔었는데. 정확히는 내 조수지만. 그래 어쨌든 당해버려서... 다른 사람처럼 살게 됐지."
"그리고 나머지는 죽거나..문기처럼 되서 반전세계를 떠돌거나 아니면 아예 달라지거나..너희들, 그걸 감당할 수 있어?"
김보드람: "돌릴 방법은...아직 모르는거죠?"
이 연: "감당해야돼요."
GM: "나도 아직 잘 모르니까."
"왜?"
이 연: "친구가 거기 있어요.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말을 했어요."
한예후: " 뭐야, 누가 거기 있는데? "
이 연: "...승하."
한예후: " 니네 나 빼고 거기 다녀왔어...? "
신지하: "계속 거기 둘순 없으니까.."
한예후: " 걔가 왜... 거기있는데...? " 세상에서 가장 멍댕한 표정으로 볼 것 같군ㄴ요...
신지하: "승하가 무기력증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말을 꺼냈는데..어쩌다보니 그 반전세계란 곳에 넘어가서 승하가.. 승하가 이상하게 변해버렸어"
GM: "어떤 상황인지는 알겠네요. 그러면..같이 가볼까요? 어차피 저도 오늘 갈 날이었고."
이 연: "가야하는군요."
한예후: " 그럼, 가야겠네. 선택지가 없잖아. "
GM: "흐음..그러면 가면서 설명하죠."
그러면서 헬멧을 벗습니다.
이리나: "내 이름은 이리나..잘 부탁해요. 나이는...당신들보다 많고. 동상 밀고 바로 출발할까요. 아니면 뭔가 질문이라도?"
김보드람: "가봐야 뭘 알지 않겠어요?"
이리나: 그 말과 함께 동상 슬슬 밀더니.
"그러면 갑시다. 반전세계.
김보드람: "으으, 진짜 이게 꿈이 아니라니..."
GM: 손을 내밀자 여러분들은 손을 잡나요?
신지하: "제발 오늘은 그 검은거 안나왔으면 좋겠다" 넵 손을 잡습니다
이 연: "괜찮겠지 뭐! 우리에겐 죽창과 번개총이 있어!" 손을 잡습니다.
한예후: 손을 잡습니다!
김보드람: "한예후 너는....가면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딱 붙어있어야 돼. 알았지?"
한예후: " 아 예에, 예... 알겠슴다... "
김보드람: 좋았어 손 잡겠습니다!
이리나: "그러면 출발." 그 말과 함께 이상한 구멍으로 발을 딛자..
한예후: HT판정 rolling 3d6= 14
GM: 구토증상을 느끼며 머리가 헤롱헤롱합니다.
한예후: " 으엑... 나 멀미나... "
GM: 그리고 여러분들은 전처럼 빨려들어가다시피 한 터널을 지나..다시 반전세계에 도착했습니다.
김보드람: "으으 진짜 꿈이 아니었다니..."
GM: 그리고 바로 오자마자 승하가 맞이합니다.
이 연: "어, 승하다."
오승하?: "안녕!! 안녕!!!!!!"
이 연: "힘세고 강한 저녁?"
오승하?: "친구들 안녕!! 처음 보는..친..구도 있네! 안녕!!!"
한예후: " 어... 쟤 승하 아니야? "
김보드람: "어! 여자친구 안녕!" (손 붕붕
신지하: "안녕 승하야."
오승하?: "못생긴 남자사람친구 안녕!!!"
김보드람: "(마음이 죽음)"
이 연: "아직 인형 가지고 있어?"
오승하?: "아 인형...쉐도우가 가져갔어.."
이 연: "...아."
오승하?: 침울한 표정을 짓더니
이 연: "그렇구나."
오승하?: "이런 나 역시... 구제불능..."
이리나: "얘가 걔니?" 여러분을 힐끔 쳐다봅니다.
이 연: "네."
이리나: 침묵을 지킵니다.
오승하?: "아 맞아! 맞아!!! 나도 이제 나갈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갑자기 지하의 손을 잡고 펄쩍 펄쩍 뜁니다
신지하: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는데?"
오승하?: "나도 나가고 싶어!"
한예후: " 너 누구야? " 승하 짤짤...
오승하?: "간단해!! 저기 그..빌딩에 가서 보석을 하나 가져오면 돼! 으아아ㅏ아ㅏ아
"이 친구는 내가 마음에 안 드나봐..역시 죽을 수 밖에..." 칼을 꺼내듭니다.
신지하: "보석...?"
김보드람: "아냐!! 내 얼굴을 봐서 살아!!"
오승하?: "..."
"더 죽을 수 밖에..."
신지하: "안돼 아냐아냐. 그런거 아니니까 일단 칼은 집어 넣고..!"
이 연: "그래! 이런 애도 살아있는데!?"
한예후: 예후는 좀... 당황한 표정으로 보겠네요...
이리나: "얘 잠깐만 그 빌딩에 보석이면..설마..안돼!!!"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여러분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이 연: "응?'
오승하?: "아..."
한예후: " 뭐야, 뭔데? "
오승하?: 갑자기 여러분들의 손을 붙잡더니 그 뒤로 갑자기 뭔가 쏠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한예후: HT판정 rolling 3d6= 13
이 연: HT판정 rolling 3d6= 11
신지하: HT판정 rolling 3d6=14
김보드람:HT판정 rolling 3d6= 13
오승하?: 네 그러면...모두 1d6 굴려주세요
이 연: rolling 1d6= 3
김보드람: rolling 1d6= 1
신지하: rolling 1d6= 3
한예후: rolling 1d6= 3
오승하?: 그러면 여러분 모두 몸 어딘가가 많이 뒤틀린 듯한 고통을 겪습니다.. (주사위 수 만큼의 데미지)
이 연: "-크아아아아-!"
오승하?: "저 사람 나빠. 빨리 가자. 빌딩. 저 사람이 날..가둘거야...날 가두게 둘거야?"
한예후: " 왜 가두는데? "
오승하?: "아..아..그 여자가...오고 나서 마음대로 못 움직이게 됐어..."
"그 여자랑 동료들이 다 막아버렸어...이상한 놈들 때문에..."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더니
한예후: " 나, 도대체 이해가... "
오승하?: 약간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김보드람: (흑흑 니가 제일 이상해
오승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네..
"나 도와줄거지..? 우리 친구지?"
신지하: "승하...야?"
오승하?: "그래 난..승..하니까 빨리 가자."
김보드람: "넌 왜 원본일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설명을 그렇게 앞뒤 다 잘라먹고 해!!"
이 연: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데!" 지친듯 오른팔을 붙잡고 말합니다.
GM: 여러분들은 갑자기 무슨 건물위로 텔레포트한 상황입니다..
오승하?: "그 여자가 와서...우리가 못 가 게.. 막 았 어."
한예후: " 너 좀 미친 거 같애... " 직설적으로 내뱉습...니다.....
오승하?: "더 이 상 말 하기 힘 들 어...힘..들어..." 그말과 함께 목에 있던 검댕이 손자국이 또 빛나더니..
GM: 주변에서 쉐도우가 나타납니다. 검은 그림자 인간들이 나오는데요..
빌딩 아래에서 천천히 올라 오는데
이 연: 인간형...
GM: 하나 둘... 열 ... ...백...
모두 공포판정
깔끔하게
굴리
고
시
작
할까요
신지하: 공포판정 rolling 3d6 = 10
이 연: 공포판정 rolling 3d6= 8
한예후: 공포판정 rolling 3d6= 11
김보드람: 공포판정 rolling 3d6= 14
이만하면
오줌쌌을듯
김보드람 : 의지력 rolling 3d6+6 = 22 (단점 : 망상 추가)
하하하 오늘 주사위 참
무엇이 부족하시나이까 산제물이 필요하시나이까!!!
GM: 네 김보드람 단점에 망상(그림자에게 노려지고 있다) -10cp 추가하고 가봅시다! 야호!
보드람은 놀라서 이제 그림자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거고..
김보드람: "순결한 나의 몸을...노리고있어...!!"
오승하?: (아아니..)
"뛰..어...!!!"
한예후: " 도대체 뭔데? 뭔데? 뭔데! "
오승하?: 그 말과 함께 큰 빌딩쪽으로 가는 하늘 계단이라고 해야 하나
이 연: 고가도로?[...]
김보드람: 흔들다리?
한예후: 중력을 무시한 ㄱ계단인가요....?
오승하?: 여러분들은 달리는데..
그 인간형 괴물들은 여러분들을 계속 쫓아오고 있습니다..계단을 타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을 향해 손을 뻗고 이빨을 갈갈이 갈면서..
추격전
김보드람: 엄 지금 무서워서 겁나 뛰고있을 것 같은데...방해할 생각도 못하고
죽어라 앞만보고 뛰고있을 것 같습니다
GM: 빠르게 뛰면 오히려 일행들에게 방해는 안되겠죠 그러면 HT -2
김보드람: 달리기 디폴트 판정 rolling 3d6 = 12
GM: 보드람은 빠르게 뛸려고 하지만...
김보드람: 주사위님이 산제물을 원하신다...
GM: 발을 몇번 헛 짚어서 오히려 팀에 방해가 됩니다.
김보드람: ㅜㅜ ㅜㅜㅜㅜㅜ 미안해요 여러분!!!!!
이 연: "침착해! 이런거 좀비물에서 많이 봤잖아!"
김보드람: "으아아아 으아아 침착 못해 으아아아아!!" (붙들고 늘어짐
신지하: "야야 정신차려!"
GM: 네 그러면 다음 신지하 어떻게 하나요?
김보드람: "잡히면 세션 수위가 하늘로 치솟을 짓을 당할거야!!"
이 연: "아니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건데!?"
신지하: 이전에 왔던 기억을 되살려서 허공에서 총을 만들어내고 쫓아오는 괴물들을 향해 결박을 사용할게요
GM: 그러면 손에 작은 권총이 생겼고
패널티 -3 받고 굴리시면 되는데 적 전체를 다 묶을 수도 있거든요?
그대신..FP를 두배로 쓰는거죠 FP 2를 소모해서. 딜 어떻습니까(속닥)
신지하는 침착하게 번개로 적을 묶었고 적은 다들 발이 묶인 상태가 됐습니다.
신지하: "다들 빨리 뛰어! 잡히기전에!!"
GM: 다음 이연 어떻게 하나용?
이 연: 넵 저는 임의물품을 하나 소모해서 수류탄을 만들게요.
그리고 뒤로 휙 던집니다.
-3에다가 FP 좀 얹을 수 있나요?
임의물품 rolling 3d6-9= 0
GM: 그러면...이 연은 자신도 모르게 애니속..수류탄을 생각해서 만들어냅니다.
어떻게 하나요 던지나요?
이 연: 넵!
던지기 rolling 3d6-12= 1
먕
실패...ㅇㅁㅇ?
GM: 네 그럼 실패했으니까 수류탄이 날아가긴 했으나 별로 그렇게 신통한 피해는 못 주는거겠네요
1d6-3 굴려주세요
이 연: "각을 잘못쟀나..!"
수류탄 데미지롤 rolling 1d6-3= -1
GM: 네 수류탄이 터지면서 후열이 약간 다들 터지긴 했는데 막상 전열은 또 별 효과 없고..계속 쫓아오긴 합니다
약간 더뎌지긴 했어요
괴물들은.....갑자기 몇 명이 다이빙을 합니다!!!
"캬악!!!"
공격 rolling 3d6= 14
네 여러분 모두 피하기..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야호!
이 연: rolling 3d6-9= -3
한예후: rolling 3d6= 12
김보드람: rolling 3d6= 9
신지하: rolling 3d6- 9= 5
GM: 데미지롤 -> 예후 rolling 1d6+2= 8
데미지롤 -> 지하 rolling 1d6+2= 4
한예후: HT판정 rolling 3d6= 7
GM: 그러니까 그림자들이 달려들면서 신지하와 한예후의 목덜미를 물더니... 그대로 터집니다.
그리고 한예후는 출혈이 터지는데 겨우겨우 몸을 버티면서 달리겠네요
신지하: "으아아악 이게 뭐야!!"
GM: 한 예후 어떻게 하나요? 아직...물론..능력도 없는..쪼고미입니다..
한예후: 저는... 그냥 달리겠습미다......목도 물린 애가... 뭘 하겠스빈까... (너덜맨...
GM: 지금 난이도가 14 인데
16
12
11
이 연: 주사위운이 좋은분만 굴려주세요 (?
신지하: 전 패스입니다......
이 연: 아 행운쿨ㅋㅋㅋㅋ 돌았겠네요
김보드람: (대단한 행운...30분 지났죠...!
(행운) rolling 3d6= 13
rolling 3d6 = 14
rolling 3d6 = 12
이 연: ㅏ...
김보드람: ㅡㅏㅏㅏㅏㅏ
Kiryell (GM): (나라 잃은..표정...)
(비..통...)
한예후: (너덜너덜...)
GM: 주사위는 주사위니 따라야죠..여러분들은 그림자들에 겹쳐서...막 물리기 시작합니다..
데미지롤
이 연: rolling 2d6= 9
신지하: rolling 2d6= 11
한예후: rolling 2d6= 5
김보드람: rolling 2d6= 10
이 연: 9네요 CP를 써서, 스쳐도 됩니까
스칩니다.
GM): 네. 그렇게 여러분들이 죽음을 예감했을 때..한예후는...
한예후는 뭔가 머릿속에서 계속 고동칩니다. 살고 싶다고, 이렇게 죽기는 싫다고
한예후: 의지력 rolling 3d6= 11
GM: 갑자기 예후를 중심으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더니 그대로 그림자들을 쓸어버립니다.
그리고 깔끔해지고 여러분들은 공중 계단에 누워있네요.
한예후: (찰포닥....)
이 연: "다들 괜찮아?"
GM: 한예후는 자신의 능력을 알았고 이제 어떻게 쓸 지 압니다.
이 연: "...보이진 않네."
신지하: "아니...죽을거같아..."
김보드람: "근데 왜 하필 물이야...."
이 연: 그럼, 그 동안 하나씩 HP를 1까지 되돌려볼까요?
IQ로체크 맞죠? 1초간 집중, IQ판정
먼저 부상이 제일 심한 예후
이 연: 치유 판정 rolling 3d6= 8
HP를 0까지올리려면 12FP인가...비싸군
그래도 없는거보단 나으니 합니다(..)
이연의 손에 크고 아름다운 자동주사기가 나와서 먼저 예후에게 한방. 푸각. 하는 소리가 나네요
다음은 지하........까지 치료하면 기절할지도?
GM: 기절하겠죠?
이 연: 치료하고 기절해버려도 나쁘진 않겠다. 그렇게 해도 :3? 이부분은 동의를 얻어야할거같아서
김보드람: 아냐 의식이 없는 사람은 귀찮아요
이 연: :3
한예후: 허억 저는 괜찮아요!
신지하: 기절안할정도로만...?
이 연: 그럼 지하의 HP를 2 회복시킬게요.
신지하: 흑흑 주사맞았다
이 연: 이어서 같은 주사기를 하나 더 만들고, 지하의 등짝에 무식하게 꽂습니다. 그러더니 조금 휘청거리네요.
"아... 으 어지럽네 이거..보통일이 아냐.."
오승하?: "녀석들이...계속..올거야.."
콜록콜록거리면서 승하가 겨우 말을 꺼냅니다.
김보드람: "계속?!"
오승하?: "빨리 빌딩에 가서 그 보석을 가져와야 해..."
신지하: "또? 아, 미치겠네.."
한예후: " 도대체 그 보석이 뭐길래 그래...? "
오승하?: "우린 친구니까 도와줘.."
"당장은..안 오겠지만..계속 가자."
김보드람: "(살고싶다...)"
오승하?: (죽여야한다)
이 연: 다들 찾고 이럴때 쉬어서 FP를 채워둬야하나....초상능력룰이 그립다
신지하: (죽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GM: 그러면..한참을 걷자..빌딩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하늘이 붉어지더니 달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 연: "어? 바뀐다."
GM: 아니..정확히 달이 아니라..큐브 덩어리지만 붉은 색으로 점점 바뀝니다 그러자 승하는 깜짝 놀라더니
오승하?: "오..안돼..."
이 연: "응?"
오승하?: "도망쳐야해..."
신지하: 승하랑 하늘을 번갈아봅니다
이 연: "어? 어디로?"
신지하: "도망?"
오승하?: "빨리 초록색 포탈을 찾아! 이 주변에 있어.."
그러면서 갑자기 막 여기저기 헤매기 시작합니다.
이 연: 우선 남은 FP 1을 더 써서, 만능투시경을 1분간 적용하고 주변을 찾아볼게요.
김보드람: "뭐가...뭐가 오는건데?!"
오승하?: 네 좋습니다
이 연: 머리에 손을 톡톡, 두드리더니
오승하?: "그..것들이 너희들을 잡아먹을거야.."
이 연: 반짝하고 고글 하나가 생겨납니다.
GM: 네 그러면 고글로 뒤져보신다면...웬 궤종시계의 아래 부분을 열어보면 초록색 포탈이 있습니다.
이 연: "...어?"
오승하?: "그거야!!! 거기로 나가. 어서!!"
이 연: 빨리 걸어가서 열어봅니다.
오승하?: "그들이..그들이 찾아오기전에..또 기다릴께..."
김보드람: "어...."
오승하?: "다음에 여기로 와... 알겠지?"
김보드람: "내...내일 또 올게!!!"
오승하?: "다 너희들을 위해서야."
이 연: "응.!"
신지하: "다치지 말고... 다시올게"
오승하?: "날 믿어줘서 고마워...아냐. 아냐. 이틀 뒤에 와. 이틀 뒤..에.."
GM: 뭔가 괴이한것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날개짓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승하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여러분들의 등을 떠밀고요
오승하?: "빨리 가!! 빨리!!!"
이 연: 다급해져선 뛰어갑니다. 거의 지쳤지만요.
신지하: 포탈로 뛰어듭니다
김보드람: 냅다 뛰겠습니다
한예후: 뜁니ㅣ다!
오승하?: 네
뛰면 또 막 온 몸이 울렁거리더니..여러분들이 빨려들어가는데.. 승하는 애써 웃으며 다친 상처를 가리고 손을 흔듭니다.
GM: 그리고 박쥐떼가 우는 소리...
문이 닫히면서 여러분이 눈을 뜬 곳은..양한시의 대형 상가네요. 밤 늦게까지 여는...
여러분들이 반전세계에서 입은 상처는 그대로 입은 상태입니다.
김보드람: "으아, 이상한데로 나왔어..."
이 연: "...그보다 우리 꼴. 괜찮은거야?"
신지하: "진짜 죽을거같아..."
한예후: " 만신창이네... "
신지하: 바닥에 널부러집니다
AH 상가, 오전 12시.
여러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오늘의 여정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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